칠레는 2018년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10대 최고 여행지’ 중 하나로, 사막, 소금평원, 설산, 호수, 빙하 등 다양한 지형으로 눈부신 풍경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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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는 지구상 최고의 트레킹 코스와 가장 건조한 사막, 황홀한 별자리 관측, 세계 최첨단 천문대, 가장 큰 수영장, 세계 5위 규모의 와인 셀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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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 역동적인 수도
칠레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산티아고는 400년이 넘는 역사와 현대적 도시 생활이 조화를 이룹니다. 과거 전쟁과 재난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매력이 느껴지는 세련된 현대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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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섬 – 지구상 가장 외딴 섬
이스터 섬(라파 누이)은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고립된 지리적 특성으로 ‘지구의 배꼽’이라 불립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외딴有人 지역으로 평가되는 이 섬은 1722년까지 외부인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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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의 상징은 1,000개가 넘는 모아이 석상입니다. 최대 90톤에 달하는 이 거대한 석상들은 6~23미터 높이로 해안을 향해 서 있으며, 신비로운 상징이 새겨진 얼굴은 조상의 영혼을 형상화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발파라이소 – 다채로운 항구 도시
칠레 제2의 도시 발파라이소는 ‘태평양의 진주’로 불리며 화려한 색채와 독특한 건축으로 유명합니다. 언덕이 바다까지 뻗어내린 지형 덕분에 19세기 후반 건설된 케이블카(푸니쿨라)를 타고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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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연안 최대의 심수항으로 오랜 기간 무역 중심지 역할을 해온 이 도시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독특한 교통 시스템을 발전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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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타아레나스 – 남극으로 가는 관문
푼타아레나스는 지구 최남단 도시 중 하나로 유럽풍 건물과 다채로운 지붕 색상 덕분에 ‘색동 지붕의 세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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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나탈레스 – 토레스델파이네 관문
칠레 최남단에 자리한 푸에르토나탈레스는 토레스델파이네 국립공원으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하는 평화로운 마을입니다. 울퉁불퉁한 봉우리와 투명한 호수로 대표되는 장관의 풍경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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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델파이네 국립공원 – 자연의 걸작
칠레와 아르헨티나에 걸친 토레스델파이네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내셔널지오그래픽 ‘죽기 전에 가봐야 할 50곳’에 선정되었습니다. 화강암 봉우리, 투르쿠아즈빛 호수, 빙하로 대표되는 이 지역은 세계적인 트레킹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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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카마 사막 – 지구상 가장 건조한 땅
지구상 가장 건조한 아타카마 사막은 1570년부터 1971년까지 단 한 차례의 강우 기록도 없을 정도입니다. 화성 표면을 연상시키는 이 지형은 박테리아조차 생존하기 어려운 척박함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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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카마 사막의 ‘달의 계곡’은 달 표면과 유사한 지형으로 유명합니다. 인근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아타카마 소금평원은 초현실적 풍경을 연출하며, 플라밍고 무리가 생명의 흔적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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