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아름다움의 땅
남태평양 깊은 곳에 자리한 바누아투는 자연이 지배하는 섬나라입니다. 원시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해변, 울창한 정글, 그리고 매일 분화하는 화산이라는 지구상 가장 특별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진정한 모험을 원한다면 야수르 화산이 최고의 목적지입니다.
야수르 산: 세계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활화산
위치: 탄나 섬
높이: 361미터
활동: 수세기 동안 지속적인 분화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인 야수르 산은 수백 년간 분화를 계속하며 바누아투에 ‘화산의 땅’이라는 별명을 선사했습니다. 위험으로 통제되는 다른 화산들과 달리, 방문객들은 크레이터 가장자리에 서서 용암이 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 불꽃쇼
밤이 되면 화산은 잊을 수 없는 쇼를 선사합니다. 화려한 적색과 주황색 용암이 암흑의 하늘을 밝히며 자연의 불꽃놀이를 연출합니다. 황혼이나 새벽녘에 방문하면 불과 어둠의 대비가 가장 극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화산 이상의 매력: 바누아투의 숨은 보물
매혹적인 블루 홀
타나 섬에는 석회암 침식으로 형성된 천연 수중 동굴인 블루 홀이 있습니다. 투명한 청록색 물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에서 스노클링, 수영 또는 전망 감상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세계 유일의 수중 우체국
에파테 섬 연안에는 세계에서 유일한 수중 우체국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방수 엽서를 작성해 바다 속에서 편지를 부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멜레 캐스케이드: 정글 속 숨은 낙원
우거진 열대우림 속에 자리한 멜레 캐스케이드는 숨막히는 폭포군입니다. 투명한 물이 이끼 낀 암석을 타고 흘러내리며 자연 수영장을 형성하는 이 평화로운 오아시스는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시간 여행: 바누아투의 고대 부족 문화
바누아투는 자연경관뿐 아니라 풍부한 문화유산을 지닌 땅입니다. 인구의 80% 이상이 전통을 고수하며 농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에카슙 문화마을 체험
포트 빌라 근처의 에카슙 문화마을에서는 원주민의 전통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전통 공예, 불 피우기 기술부터 고대 부족 춤까지 생생한 문화 체험이 가능합니다.
바누아투가 여행 목록에 있어야 하는 이유
끊임없이 분화하는 화산부터 고요한 청록색 석호, 숨겨진 폭포와 고대 부족 전통까지 – 바누아투는 극단적 대비의 땅입니다. 모험을 추구하든 문화 탐험을 원하든, 이 섬 낙원은 독보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